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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영락교회

목사님 말씀

2016.05.28 21:44

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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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라

 

본문/ 요한복음 7:53-8:11

 

[도입]

프랑스에서 나폴레옹이 황제로 즉위하고 난 초기에 파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그의 통치권에 저항하여 반란이 일어났었습니다. 어느 날 반란의 주모자가 나폴레옹 앞에 끌려나왔습니다. 재판결과 그에게는 무거운 형벌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때 문밖에서 나폴레옹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소녀가 있어 들여보냈더니 면담을 요청하는 그는 주모자의 딸이라고 신분을 밝히면서 나폴레옹 앞에 엎드려 자신의 아버지를 용서해줄 것을 애원했습니다. 너무나 간절한 소녀의 모습에 나폴레옹은 소녀에게 “나도 용서해 주고 싶지만 너의 아버지는 여러 번 반란을 주도했기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아야만 한단다.” 하면서 타일렀습니다. 그러자 소녀는 “황제님 저는 법의 정의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긍휼과 자비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면서 용서해줄 것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소녀의 말에 감동을 받은 나폴레옹이 “좋다. 너를 보아서 네 아버지를 석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죄인인 우리가 심판받는 것이 마땅함에도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이 땅에 예수님은 죄인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요 3:17).

 

[핵심 메시지]

본문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고소할 조건을 찾기 위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끌고 와 예수님을 시험하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을 어떻게 처벌해야 옳은지를 묻는 그들의 질문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함정을 깔고 있는 음흉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첫째는 예수께서 율법의 규정에 따라 그 여인을 돌로 쳐 죽이라고 대답하면 예수님 자신의 가르침과 상반된다는 사실을 들추어내어, 예수님을 무자비한 인물로 매도할 계획이었습니다. 더불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로마 황제의 대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총독 외에는 누구도 사형을 선고할 권한이 없다는 당시의 정치적 상황을 구실로 하여 예수님을 고소할 계획이었습니다. 둘째는 간음한 여인을 처벌하지 말라고 예수님이 대답할 경우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파기자로 예수님을 정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와 같은 음모를 미리 간파하신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대답하셨습니다(7절). 바로 이러한 예수님의 대답은 마땅히 율법에 따라 여인을 처벌하되, 과연 율법의 기준으로 볼 때 스스로 무죄하며 의롭다고 자부할 수 있는 자라야 그와 같은 일을 행할 수 있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1. 예수님은 성전에서 무엇을 합니까?(2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누구를 끌고 왔으며 무엇이라고 말합니까?(3-5절)

예수님 앞으로 나온 백성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웠습니다. 그리고 예수께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는데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고 하는데 어떻게 말해야 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해설 : 여기서 ‘간음’은 결혼한 사람의 부정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되었던 것에 비추어 이 여인은 기혼자였음을 보게 됩니다. 율법은 십계명의 일곱째 계명 즉 신성한 결혼 생활의 근간을 흔드는 간음을 사악한 범죄로 규정하여 최고의 형벌인 즉석에서 돌로 쳐 죽이는 형벌에 처하도록 명하고 있습니다(신 22:22). 그런데 정작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노린 것은 그 여인을 어떻게 죽이는가가 아니고 예수님이 어떤 판결을 내리는지 보려는 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책잡으려는 악한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이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아야 할 소중한 영혼으로 보셨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는 숨긴 채 남의 죄를 정죄하기에 급급한 사람들의 외식과 위선도 보셨습니다.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끌고 온 이유는 무엇입니까?(6a절) 예수님은 이들의 질문에 어떻게 행동합니까?(6b절, 8절)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그리고 끌려온 여인에게 각각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7절, 10-11절)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셨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셨고 간음한 여인에게는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고 물으시며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해설 : 7절의 ‘죄 없는 자’는 ‘죄를 짓지 않는, 흠이 없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이러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기에 예수님의 이 말씀은 주변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충격적인 말씀은 그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이미 그 여인의 범죄를 심판할 자격이 없다는 사실과 그들의 마음속에 내재한 불순한 동기를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10-11절에서는 예수께서 뭇사람들이 정죄하고 비난하던 간음한 여인에 대해서조차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또한 귀히 여겨 정중히 대한 것입니다. 10절의 예수님의 질문은 여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케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인의 간음 행위는 정죄 받아 마땅하지만 그 여인을 진정으로 정죄하고 판결할 사람은 이 땅에 아무도 없고 오직 하나님뿐이라고 일깨워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1절에서는 그녀의 범죄가 묵인된다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통해 그녀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해설 :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결코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심판하고 정죄할 수 있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여인을 용서하시고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권면하시는 너그러움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용서와 긍휼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여인을 처벌하는데 목적을 두지 않고 그녀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 네 눈 속에 든 들보를 뺀 후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라 하신 가르침을 기억해야 합니다. 남을 욕하고 정죄하고 손가락질 하는 자리에 서 있기보다 용서하고 권면하며 타이르는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다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4. 내가 마음속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을 위해 함께 축복기도 합시다.

 

해설 : 우리는 살면서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것 때문에, 저것 때문에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죄인 되었을 때 예수님이 나 대신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심판받아 마땅한 우리이지만, 예수님은 사랑으로 끌어안아 품으셨습니다.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아직 그 사람을 용서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어려울지라도, 입술을 열어 그 사람을 위해 축복 기도해 봅시다. 하나님을 믿고 그 사람을 하나님께 맡겨 봅시다.

그리고 용서하는 것이 결국 내가 살고 자유하는 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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