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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영락교회

목사님 말씀

2016.10.29 21:24

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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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과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본문/ 삼하 21:1-9

 

[도입]

일제강점기 때 한 젊은이가 의대 입학시험을 보면서 하나님께 이런 약속을 했습니다. “이 학교에 입학시켜 주시면 평생 불우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몸을 바치겠습니다.” 졸업 후에 젊은이는 당시 가장 뛰어난 수술 실력을 소유한 백인제 박사 밑에서 수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자신의 약속대로 가난하고 병든 이웃을 위해 무료 진료소인 복음병원을 개설해 영세민 의료구호사업에 전 생애를 바쳤습니다. 29세의 나이에 박사학위를 받은 수재이기도 했던 이 사람은 정작 집 한 채 없이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다가 성탄절 새벽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장기려 장로입니다. 모든 세상의 크리스천들이 장기려 박사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핵심 메시지]

본문은 기브온 사람들 문제로 인해 일어났던 3년의 흉년(1-2절)과 그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입니다(3-9절). 일찍이 여호수아 당시 기브온 족속은 이스라엘을 속여 화친 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훗날 사울은 이를 무시하고 기브온 사람들을 해하였습니다. 아마도 이스라엘 지파로만 구성된 나라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울의 행동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세운 언약을 어긴 명백한 범죄 행위였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울의 범죄를 묵과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근으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그들의 잘못을 깨닫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결코 억울한 일 당한 자의 부르짖음을 외면치 아니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1. 삼 년 동안 기근이 생긴 이유는 무엇입니까?(1절) 사울이 기브온 사람을 죽인 이유는 무엇입니까?(2절)

사울과 그 집이 기브온 사람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라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입니다.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기브온 사람들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했으나 사울은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한 열심으로 그들을 죽였습니다. 민족주의적인 생각으로 이방인들을 핍박한 것입니다.

 

해설 : 이스라엘 지역에 삼 년간 기근이 임하게 되자 당황한 다윗은 하나님께 나아와서 그 기근의 원인이 무엇인지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과 그 집에 사람을 죽인 자가 여전히 남아 있기에 하나님께서 심판의 채찍을 드셨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기브온 사람’이란 ‘히위 족속’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점령 이전에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민족의 하나로서 가나안의 아들로 불려 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나안 근방에 살고 있던 이방 민족들을 흔히 ‘아모리 족속’이라 불린 점을 감안할 때 ‘기브온 사람’을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한 본문이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사울은 왕위에 즉위한 후 이스라엘을 순수한 단일 민족 국가를 만들려는 열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것은 그의 잘못된 열심이었습니다. 그것은 극단적인 민족주의가 초래한 살인에 불과했습니다.

 

2. 기브온 사람의 요청은 무엇입니까?(3-6절) 다윗은 어떻게 합니까?(7-9절)

다윗이 기브온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속죄하겠고 너희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복을 빌겠냐고 묻습니다. 기브온 사람은 사울이 우리를 학살하였고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울의 자손 일곱 사람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일곱 사람을 목 매어 달겠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요나단과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었으므로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내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 그리고 사울의 딸 메랍과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과의 사이에서 난 다섯 아들을 기브온 사람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해설 : 5절을 통해 사울은 기브온 사람들을 대함에 있어 완전히 진멸시켜서 이스라엘 땅 안에서 한 사람도 거주하지 못하게 하려 했음과 사울이 이러한 일을 실현하기 위해 아주 잔인하고도 끈질기게 이들을 괴롭혀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기브온의 제안을 받아 들여서 사울의 자손 가운데서 일곱 사람을 처형 하라고 내어 주었지만,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이 요나단과 함께 여호와 앞에서 맹세한 것 때문입니다.

 

3. 다윗이 기브온 사람을 위해 한 일과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살린 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과거 이스라엘 족속이 기브온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한 맹세를 기억하시고 중요하게 여기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수 9:15). 그래서 사울과 그 집안이 함부로 기브온 사람을 죽인 일로 인해 3년간 기근을 주셨습니다. 사울이 잘못한 문제에 대해서 다윗은 바로잡아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결국 다윗은 속죄의 의미로 사울의 자손 일곱 명을 기브온 사람 손에 넘겨줍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런 중에도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를 기억해서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내 주지 않고 다른 사람을 내주었습니다. 이것은 요나단이 자신의 집을 긍휼히 여겨달라고 하며 서로 맹세했기 때문입니다(삼상 20:15-16).

이를 통해 성경에서는 약속을 중요하게 여김을 보게 됩니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나의 의지와 감정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나는 약속을 잘 지키는 편입니까? 요즘 나는 어떤 약속을 지키고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해설 :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다 지키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 다른 사람과의 약속, 하나님과의 약속 등에서 나는 어떤 약속을 지키고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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