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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영락교회

목사님 말씀

2016.08.27 19:43

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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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과 그일라 주민의 배신

 

본문/ 사무엘상 23:1-14

 

[도입]

우리는 때로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는 말을 합니다. 배신당한 느낌을 표현한 것입니다. 단테는 ‘신곡’에서 지옥의 맨 밑바닥에 배신자가 있다고 썼습니다. 단테는 이 풍자를 통해 인간이 짓는 죄 중에 가장 나쁜 죄가 ‘배신’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머나 교회의 감독인 폴리캅이 화형을 당하기 전 로마 총독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예수를 모른다고 한 번만 부인하면 너는 살아 나갈 수 있다.” 그러나 폴리캅은 경건한 얼굴로 “나는 86년 동안 나를 구원하신 나의 왕을 섬겨왔소. 그리고 그분은 나에게 한 번도 잘못하신 일이 없소. 그런데 어떻게 내가 그분을 부인할 수 있겠소?”라고 대답하고 순교했습니다.

말세가 되면 배반의 유혹이 거세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로부터 돌아서라는 말씀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딤후 3:4-5).

 

[핵심 메시지]

다윗은 그일라가 블레셋의 침입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뢰하고 출전하여 블레셋을 쳐부수고 그일라를 구원하는 개가를 올립니다. 다윗은 그 자신이 곤경에 처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일라 거민을 블레셋의 손에서 구해내기 위해서 그에게 닥칠 위험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그일라 거민이 오히려 다윗을 배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로 인해 다윗은 사울에게 체포당할 뻔했고, 다행히도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추종자들과 함께 그일라에서 피할 수 있어서 사울은 헛수고만 하고 맙니다. 그일라 사람들의 배신행위는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행위였습니다.

 

1. 다윗은 그일라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어떻게 합니까?(1-2a절) 하나님의 응답과 다윗 측근 사람들의 입장은 어떻게 달랐습니까? 이들 사이에서 다윗은 어떻게 합니까?(2b-5절)

 

다윗은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공격해서 새로 추수한 곡식을 탈취하고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 자신이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쳐도 되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다윗의 물음에 여호와는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사람들은 유다에 있기도 두려운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와 싸울 수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이에 다윗은 다시 여호와께 물었고 여호와는 그일라로 내려가고 블레셋 사람들을 다윗의 손에 넘겨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크게 쳐서 죽이고 가축을 끌고 오고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였습니다.

 

해설 : 다윗은 사울의 추격을 받고 있는 처지여서 그일라를 구원할만한 입장이 못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일라를 블레셋의 침략으로부터 구원해야 할 사람은 당시 이스라엘 왕이었던 사울과 그의 군대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출전에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블레셋 군대를 물리치라는 여호와의 응답을 백성들에게 말했으나 그들의 두려움과 주저함 때문에 다시 한번 하나님의 뜻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윗은 큰 승리를 얻었고 많은 전리품들을 획득했습니다.

 

2. 다윗이 처한 위험은 무엇입니까?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본 것은 무엇입니까?(8-12절) 다윗은 결국 어떻게 합니까?(13절)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 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합니다.

다윗은 자기를 해하려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라고 하여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사울의 손에 넘길 것인지, 사울이 내려 올 것인지 여호와께 물어봅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사울이 내려오겠고,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길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다윗은 그의 사람 육백 명을 이끌고 그일라를 떠나 갈 수 있는 곳으로 갔고 사울은 이 소식을 듣고 가기를 그쳤습니다.

 

해설 : 당시 사울이 머물렀던 이스라엘의 수도 기브아로부터 블레셋 땅에 가까운 그일라까지의 거리는 약 35킬로미터 되었습니다. 다윗은 헌신적으로 그일라 사람들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출해 주었는데도 배반을 당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들을 항상 신뢰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우림과 둠밈을 통해 하나님의 응답을 들은 다윗은 그의 군사들과 함께 그일라를 떠났습니다.

 

3. 그일라를 떠나는 다윗의 마음이 어떨까요?

 

사울로부터 쫓기며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던 다윗이었지만, 그는 곤경에 처한 그일라 주민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출해 냅니다. 그의 측근 부하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다윗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그일라로 내려온다는 소식을 들은 그일라 사람들은 도리어 다윗을 사울에게 넘겨주는 배신을 합니다.

그일라를 떠나는 다윗은 자신이 베푼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 그일라 사람들로 인해 심히 낙담되고 씁쓸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통해 그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달았을 것입니다.

 

 

4. 내가 베푼 도움이 배신으로 돌아온다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이런 일에 내 마음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해설 : 다윗은 자신의 도움을 받은 그일라 주민이 사울이 오게 되면 그 은혜를 잊고 배신할 것을 알게 됩니다. 다윗은 도망자 신세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그일라 주민들을 도와주었지만, 다윗에게 돌아올 것은 그들의 배신이었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마음은 낙담하거나 분노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그일라 주민을 도와주는 일을 비롯해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을 봅니다.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지라도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흔들리지 않으면 이것을 능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에 두고 그 뜻에 순종하며 가는 삶,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본주의 삶이 확실하다면 사람의 배신에도 연연하지 않고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베푼 도움이 배신으로 돌아온다면 마음이 어떨지, 그리고 이런 일에 내 마음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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